목회칼럼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합시다.

By 2019년 1월 16일 3월 28th, 2019 No Comments
사람은 누구나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아갑니다. 그것이 인지상정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자신이 누구와 함께 하느냐, 자신이 어떠한 자리에 있느냐에 따라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분명 동일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에 따라 언행이 많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편한 친구와 있을 때와 낯선 사람과 있을 때의 모습이 다를 수 밖에 없고, 부모와 있을 때와 선생님과 있을 때의 모습이 다를 수 밖에 없으며, 직장 동료와 있을 때와 직장 상사와 있을 때의 모습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혼자 있을 때의 모습과 중요한 사람과 있을 때의 모습이 다르지 않다면 그것이 더 이상한 것이겠지요.
큰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거나 많은 성도들이 모이는 집회에 참여 해 보면 간혹 청중의 모습을 영상으로 스크린에 비추어 줄 때가 있습니다. 찬양하는 모습, 기도하는 모습, 말씀을 듣는 모습 등이 영상 카메라에 잡힙니다. 재미있는 것은 의식을 하지 않으려고 해도 그것이 자못 의식이 된다는 것입니다. 스크린에 내 모습이 비추어질 때면 나도 모르게 좀 더 열심히 찬양을 하게 되고, 보다 점잖은 모습으로 말씀을 경청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평소보다 더 고개도 끄덕이고,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고 애를 씁니다. 왜냐하면 스크린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 나를 보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메라만 돌아도 우리의 마음가짐과 태도가 이렇게 달라지는데, 날마다 우리의 삶을 살피시며 감찰하고 계시는 하나님에 대해서는 우리가 너무 무관심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나님께서 나를 지켜보고 계신다는 인식을 놓아 버린 채 너무 방만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내 옆에 누군가만 있어도 그 사람을 의식하여 말과 행동을 조심하는 것이 일반적인 우리의 삶이라면, 날마다 우리와 함께하고 계시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취해야 할 태도는 과연 어떠한 것일까요?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내 삶의 주인되신 하나님을, 내 마음과 생각을 아시는 성령님을 매 순간 의식하지 않는 삶을 살아간다면, 그것은 실제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전혀 인정하는 않는 삶을 우리 스스로가 살아가고 있는 것이 되어 버립니다.
하나님은 편재하시는 분이십니다. 이 땅에 하나님의 눈길이 머무르지 않는 곳은 단 한 곳도 없습니다. 누구와 함께 있든지 간에 그 누구보다 그 상황 가운데 함께 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먼저 의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혼자 있을 때에라도 여러분을 감찰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먼저 의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인정하면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의 길을 인도해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대접하면 하나님께서도 저와 여러분을 대접해 주십니다. 날마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의식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고 주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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