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예수님을 담은 공동체가 됩시다!

By 2018년 8월 9일No Comments

똑 같은 화분이라도 그 안에 무엇이 심겼느냐에 따라 그 내용과 가치가 결정되는 것을 봅니다. 똑 같은 그릇이라도 그 안에 무엇이 담겨져 있느냐에 따라 그 내용과 가치가 다르게 결정되는 것을 경험하곤 합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외향도 참으로 중요한 것이지만, 그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언제나 그 속에 무엇이 담겨져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겉 모습이 화려하다 해도 그 안에 쓰레기를 가지고 있으면 그것은 영락없이 쓰레기통일 뿐입니다. 화려한 쓰레기통,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입니다. 그러나 반면 겉 모습은 참으로 별 것 없어 보이는 종이 가방이라 할 지라도 그 안에 보화를 가지고 있으면 그 가방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가방이 됩니다. 가방이 좋아서가 아니라 그 속에 담겨져 있는 것이 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땅 가운데 교회는 너무나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 지역 가운데 또 하나의 교회를 세우게 하셨습니다. 무엇을 위해서 우리를 불러 주시고, 무엇을 위해서 우리를 모아 주셨을까요?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 공동체 안에 담고 싶어 하시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우리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속에 담긴 내용보다 교회의 겉 모습을 치장하는데에 온 힘을 쏟는 사역을 할 수도 있고, 그것 보다는 안에 무엇을 담을 것인가에 더 집중하는 사역을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 늘사랑교회는 화려한 겉 모습보다는 그 안에 무엇을 담을 것인가에 더 집중하고 고민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겉 모습만 화려한 교회가 되기 보다는 우리 공동체 안에 보배되신 예수님만을 담고, 그 분만을 드러내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어떠함으로 이름을 떨치는 교회가 아니라 우리 공동체와 함께 하고 계시는 그 보배되신 예수님으로 인하여  이름이 떨쳐지는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해 나갈 것입니다.

특별히 우리 교회는 이 일을 위해 공동체 안에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담을 것입니다. ‘말씀’을 많이 배워 나가고, ‘말씀’으로 하나되는 공동체가 될 것이며, ‘말씀’이 삶이 되는 교회로 서 나갈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이 되셔서 하나님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셨듯이, 우리 역시 이 지역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이 되어서 보배되신 예수님을 드러내는 교회적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이러한 교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이 귀한 성도의 삶에 함께 동참하셔서 하나님께 칭찬 받고 보배 되신 예수님으로 인해 가치가 빛나는 복된 인생의 소유자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고후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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